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당 대표는 2024. 11. 29.(금) 10:00, <청년의 목소리로 그리는 대한민국의 내일> 청년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안녕하세요. 사실 제가 이런 이유로 하는 건 처음 해본다. 근데 장소가 참 마음에 든다. 저는 청년 여러분들과 많이 만나고, 많이 정책에 반영하고 싶다. 늘 얘기하지만 제가 여러분을 어떻게 100% 이해하겠는가, 입장은 다르지만, 그런데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말씀은 자신 있게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우리가 얘기하려는 것이 연금개혁 이나 정년연장 등 이런 거다. 사실 거기엔 여러분이 많이 목소리를 내주셔야 되고, 많은 말씀을 해주셔야 된다. 왜냐하면 저보다 저희 같은 세대보다 여러분들이 그 영향을 더 오랫동안 더 직접적으로 받으실 것이다. 그리고 막상 하나하나 디테일에 들어가 보면 생각했던 것만큼 걱정할 부분이 많지 않은 면도 있고, 또 이거는 이 부분은 좀 부족한데, 이 부분은 이대로 가면 안 되겠는 데라고 생각하실 부분도 있을 거다.
정치가 이 제도를 결국 만들 것이다. 제가 정치를 한 지 얼마 안 됐다. 그런데 정치 자체가 정말 그렇게 수준이 높고,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역량을 갖춘 건지에 대해서는 저는 의문이 있다, 저를 비롯해서. 그런데 그 정치가, 바로 우리 국민들의 평생을 좌우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감시하고, 자극의 말씀을 많이 해주셔야 된다. 그러니까 이런 방식으로 정치가 운영된다.
특히 이제 오늘 얘기하는 연금개혁 이나 정년연장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이건 청년들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돼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의 구조는 그러지 못하는 면이 있다. 저는 지금 이런 주제에 대해서 여러분의 입장을 반영하는 정치를 하고 싶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뵙게 됐고, 날씨는 추워졌지만, 좋은 날씨이다. 여러분, 이 자리에서 뵙게 돼서 너무 반갑다. 고맙다.
2024. 11. 2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