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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 2025년 증권·파생품시장 개장식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1-02

권성동 원내대표는 2025. 1. 2.() 09:40, 2025년 증권·파생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2025년 대한민국 증권시장 우상향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개 생각한다. 증권시장이 활성화되고 더욱더 성장하는 것을 바라는 의미에서 제가 가지고 있는 넥타이 중에서 가장 강렬한 빨강색 넥타이를 매고 왔다.

 

오늘날 자산 형성의 패러다임은 단연 자본시장이다. 우리 증시의 개인투자자 역시 몇 년 새 빠르게 성장해서 1,400만 명을 돌파했다. 주식시장은 이미 기름값이나, 우리 밥상머리의 물가처럼 우리의 일상 경제가 된 지 오래되었다. 또 주식시장은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곳이며, 자산 축적을 통해서 기회의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동시에 우리 사회의 역동성을 불어넣는 곳이기도 하다. , 우리 사회가 고이거나 마르지 않도록 하는 샘물과 같다.

 

그런데 지난해 주식시장이 좋지 않다 보니까 약 250조 원이 줄어들었다. 이는 단순한 부의 축소가 아니라 국가적 기회가 말라가고, 우리 국민의 행복이 감소 된다는 뜻이다. 오늘 모이신 여러분들을 포함해 정부와 국회가 증시 활성화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 면목이 없기도 하다. 증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불확실성이다.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정치적 혼란이 민생 경제와 주식시장까지 힘들게 하고 있다. 정치가 제 역할을 하고 있냐는 비판 앞에,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거듭 드린다. 정부와 여당은 비상한 각오로 협력해 증시 안정과 회복, 그리고 우상향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자본시장의 규제 개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정부 여당이 약속드렸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같은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 불법 공매도에 대한 엄정한 처벌은 물론, 구조적 개선까지 완수하여 개인투자자가 더 이상 역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

 

새해에는 모든 참여자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한다. 우리당도 그 바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 1. 2.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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