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1. 2.(목) 16:35, 종합상황실 상황보고 청취 및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여전히 지금 떠나가신 그 사랑하는 분들이 떠나가셨다는 거를 실감하기가 어려우실 거고, 또 받아들이시기는 더욱더 어려우실 거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제가 무슨 말씀을 드려도 여러분들의 마음을 위로해 드릴 수가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또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이제 잘 보내드리기 위해서라도 여러분께서 마음과 몸을 추스르고 힘을 내시기를 부탁을 드리겠다.
저는 조금 전에 와서 우리 박한신 유가족 회장님과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눴다. 그래서 저희들이 해드릴 수 있는, 국가로서 어떤 면에서 당연히 해야 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유가족 회장님, 박 회장님으로부터 충분히 듣고 저희들이 충분히 할 수, 충분히라는 말은 어폐가 있겠습니다만, 다 해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약속을 했다.
여러분들이 이제 앞으로, 지금 어떤 분들 같은 경우는 가장 이제 돌아가셔가지고 당장 생계가 막막한 분들도 계실 수가 있고, 또 여러 가지 힘든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 그런 부분도 해결을 하고, 또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어떤 추모 공간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은 일이 앞으로 남아 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박한신 회장님 그리고 또 여러분들 유가족들 대표들과 계속해서 협의를 해 나가면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다 하도록 하겠다. 제가 긴 말씀을 안 드리겠다. 이 정도로 필요한 말씀만 드리고 제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다.
2025. 1.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