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는 2025. 1. 3.(금) 16:00, 202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을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성동 원내대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뜻깊은 신년회 자리를 만들어 주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대한상공회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린다. 조금 전에 권한대행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1조 1000조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경제 최전선에서 활약한 기업인과 근로자 여러분 정말 고맙다.
이 자리에 서니 6개월 전에 최태원 회장께 받은 합죽선 선물이 기억이 난다. 민생의 어려움과 경제계의 애로를 합죽선으로 확 날려달라는 의미라는 말씀도 기억이 난다.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애로가 불확실성이다. 요즘 이러한 불확실성을 가져다준 주체가 바로 정치권이다. 여야 공히 저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면 미래에 대한 투자가 위축된다. 고용도 감소하고 또 소비도 위축되어 결국 국민들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된다. 정치가 제 역할을 못 해서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마는, 새해에는 기업을 하는 데 있어서 근로자로 활동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뒷받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지금은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반도체 특별법, 국가기간전략망 확충법 같은 민생경제법이 여·야 합의 속에서 하루빨리 통과되길 다시 한번 기대하면서, 민주당 의원님들께도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민·관·정 언론계 인사들도 오셨는데, 이렇게 모두 힘을 합쳐서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저력이 있기 때문에 이 난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겠다. 지금 참사가 일어나서 유가족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기업인들은 또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국가적 재난일 때마다 함께 서로 손을 잡아주는 그런 미풍양속의 전통이 있다. 여러분들께서 그분들의 손을 잡아주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감사하다.
2025. 1. 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