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불법적 저항에 대해 은근슬쩍 지원·지지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경제와 민생을 망치는 행위"라며 “이 사회의 법질서가 지켜지지 않으면 경제와 민생은 모래성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무고와 공무원자격사칭, 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전과 4범인 분이 운운할 일이 아닙니다. 이 대표가 ‘법질서’ 운운하는 것은 한편의 코미디에 불과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상을 가리지 않고 ‘줄탄핵’과 ‘마구잡이식 고발’을 자행하며 국정 공백과 사회적 혼란과 분열을 초래해놓고, 경제와 민생을 논하는 것은 무책임한 유체이탈식 발언입니다.
이 대표는 자신과 민주당이 벌이고 있는 혼란과 분열 조장이야말로 경제와 민생을 파탄으로 몰고 있다는 사실을 정녕 모르는 것입니까.
한덕수 국무총리에 이어 최상목 대행에게도 탄핵 겁박을 일삼고, 기어이 고발까지 하는 민주당이 외치는 경제와 민생 타령에 진정성을 느낄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각종 위법·부정한 일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이 대표가 ‘법질서’를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앙천대소할 일입니다.
또한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기 위해 매일 같이 법원 문턱이 닳도록 다녀야 하는 것이 이 대표 앞에 놓인 현실입니다.
이 대표는 부디 현실을 직시하고,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길 바랍니다. ‘재판 지연 세계 챔피언’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재판 지연 꼼수는 시도조차 하지 마십시오.
아울러, 민주당이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줄 탄핵’과 ‘마구잡이식 고발’ 행태, 그리고 위법·위헌적인 특검을 즉각 중단하고, ‘진짜 민생’을 돌아보길 촉구합니다.
2025. 1. 8.
국민의힘 대변인 정 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