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14일 열린 <내란혐의 국조특위>에 전·현직 군 고위 관계자 79명이 출석했습니다. 각자 지켜야 할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해야 할 군인들의 소집으로 국방의 공백을 만든 작금의 상황이 유감입니다.
하나 다행인 건 군 관계자들의 성의 있는 답변에 계엄과 관련된 괴담과 가짜뉴스의 실체가 하나둘씩 드러났고, 그 의혹들은 대부분 해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군사 기밀들이 불필요하게 노출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산술적으로 측정할 수 없는 심각한 손실입니다.
민주당은 제보에 기대어 가짜뉴스와 ‘계엄괴담’을 살포하며 당장의 정치적 이익만을 쫓고 있습니다. 이러한 근시안적 행태로 말미암은 나비효과는 이미 국경선을 넘어 김정은을 웃게 하고 있으며 우리 안보와 외교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국정 안정과 진실 규명이 무엇보다 시급한 때입니다. 사실 확인 없이 제보에 기댄 민주당 발 가짜뉴스와 선동을 즉각 멈출 것을 촉구합니다.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는 국민 앞에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2025. 1. 16.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