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위헌·졸속 정치보복용 내란 특검’을 수용하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연일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대통령까지 구속되는 등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내란 특검은 ‘무용지물 특검’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아무런 쓸데도 없는 ‘무용지물 특검’에 국민 혈세가 수백억원이 투입되는 것이 정상적 국가 예산 운용 원칙에 맞는 일입니까?
민주당은 대체 범죄피고인 이재명 대표를 위해 국정을 어디까지 농단하려 하십니까?
민주당은 작년 말 예산절감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대통령실과 검찰, 경찰, 감사원의 특수활동비를 전액 삭감했습니다. 당초 4조8천억원 규모로 편성된 정부 예비비도 절반으로 깍았습니다.
이 예산만으로는 앞으로 발생할 자연재해와 돌발적 재난 발생 등에 대비하기도 부족할 게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정치공세용 외에는 백해 무익한 특검에 수백억원의 예산을 낭비하겠다는 용기는 무식입니까? 무지입니까? 국민을 무시하는 겁니까?
새해 벽두 부터 집요하게 추경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것도 그 의도가 불순하기 짝이 없습니다.
입으로는 민생을 외치지만 사실상 범죄피고인 이재명 대표 대선 운동을 염두에 둔 지역화폐 예산 확보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도 이제는 모르지 않습니다.
입만 아플 거짓 선동부터 당장 멈추시기 바랍니다.
머리 속은 정치공세와 권력 찬탈 야욕으로 가득차 있으면서 입으로만 민생을 외치는 이재명표 내로남불 정치에 국민들이 진저리를 치고 있다는 사실을 민주당은 명심하기 바랍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이렇게 외치고 있는 겁니다
이재명 만은 절대로 안된다고...
2025. 1. 2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