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민주당 주도의 누더기 수사권 문제와 공수처의 잇따른 무리수로 검찰은 보완수사조차 못 한 채 졸속 기소를 택했고 시민사회는 사분오열되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나라가 쑥대밭이 되든 말든 나 홀로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대변인은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내란을 선동한 자들까지 모두 죄를 물어야 한다'며 사실상 카톡 검열, 언론 검열, 여론조사 검열 시도를 재차 강변하였고 서영교 의원은 "거짓말까지 추가해 추가 탄핵해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내놨습니다.
SNS를 통한 의원들의 '막말 퍼레이드'도 점입가경입니다.
민형배 의원은 "설은 발 뻗고 쇠기로~"라는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을 조롱했고 신정훈 의원은 "기분 좋은 일로 밤잠을 설쳤다"며 "법꾸라지 윤석열 구속을 안주 삼아 즐거운 설날되시기 바란다"는 극언까지 쏟아냈습니다.
파렴치한 점령군 행세에 한술 더 떠 차마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저렴한 발언들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작금의 국가적 비극에는 제1야당인 민주당의 책임 역시 막중합니다. 민주당의 줄탄핵, 줄특검으로 비롯된 민생, 경제, 안보 위기는 남의 나라 이야기입니까?
민주당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의식이라도 있다면, 막무가내 공수처 신설과 엉터리 검수완박에 대해 사과부터 하는 게 맞습니다.
국가를 이롭게 만드는 것이 아닌 파괴하는 방식으로 존재 가치를 입증하는 민주당의 망국적 정치 행태에 온 나라가 병들고 있습니다. 국민이 단죄할 것입니다.
2025. 1. 27.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