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토리는 내가 입양해 키우겠다"는 패륜적 막말로 뭇매를 맞았던 박지원 의원이 "영부인도 금세 그곳으로 갈 것"이라는 인면수심 망언으로 또 한 번 구설에 올랐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입니다. 명절 당일, 폭설에도 서울구치소 앞을 지키는 지지자들 역시 우리가 품어야 할 국민들입니다.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분열된 국론을 봉합시켜야 할 공당의 정치인의 발언이 이토록 경망스럽고 가벼워서야 되겠습니까?
김건희 여사의 과오를 제아무리 침소봉대한들, 멀쩡한 국민을 도박꾼으로 둔갑시켜 월북몰이한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정권 핵심 인사들의 죄에 비하면 세 발의 피입니다. '금세 그곳으로 가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박지원 의원 본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박지원 의원은 사사건건 정치 요설을 내뱉으며 국론을 분열시키는 경거망동을 중단하십시오.
나라 안팎이 어려운 이때, 논평할 가치조차 없는 망발로 국민께서 눈살 찌푸리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입니다.
2025. 1. 30.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