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산유국의 꿈’ 제발로 걷어찬 이재명의 민주당, 후손에게 독묘(毒猫·독 품은 고양이), 폭묘(暴猫·폭력고양이)로 기억되고 싶나. [국민의힘 김동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03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차공 시추가 시작된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와 관련해 추가적인 가스· 석유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적인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이어 울릉분지에서 최대 51억 7000만 배럴의 가스 및 석유가 더 매장돼 있다고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추가 결과 보고서를 최근 한국측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앞서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대왕고래 관련 예산 505억 원 가운데 497억 원을 삭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에 아예 눈을 감은 ‘만행’을 저질렀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후손들의 먹거리 창출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현 정부의 성과로 기록될 만한 것은 초기에 싹을 잘라버려 프로젝트 진행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았던 것을 우리 국민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설사 51억 7000만 배럴에 못 미치더라도 대한민국 국부를 창출하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서는 예산이 절실합니다. 관련 예산을 마땅히 되살려 프로젝트는 살려가야 합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을 복구하겠다”고 밝힌 것은 그만큼 이 프로젝트가 반드시 필요하고 절실하다는 의미입니다. 


민주당의 이중 플레이는 도무지 끝이 없습니다. 우리 바다의 가스전개발엔 어깃장을 놓으면서 트럼프발 관세문제에 대비하자며 아무 협의도 없이 국회내 통상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며 초당적인 협의를 요구하는 건 국민께 보여주기식 한탕주의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이재명 대표는 최근 대선을 의식해 실용주의라는 가면을 쓰고 우클릭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들고 나오는 중국의 등소평의 ‘흑묘 백묘론’을 최근에도 꺼내 들었습니다.


이 대표가 끝까지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 국부 창출과 미래 먹거리를 훼방 놓는다면 우리 국민은 그의 실용주의 변장을 독묘(毒猫·독 품은 고양이), 폭묘(暴猫·폭력쓰는 고양이)로 기억할 것입니다. 


2025. 2. 3.

국민의힘 대변인 김 동 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