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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신년 기자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2-06

권영세 비상대책원장은 2025. 2. 6.() 10:30,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사실은 제가 취임을 한 작년 1230일에 원래 계획을 했다가, 아시다시피 무안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서 제가 무안에 내려가는 바람에 연기를 하게 되었고, 23일이 비대위 출범한 지 약 한 달 정도 되는 시기라서 그때 하려 했었는데, 갑자기 대통령 면회 가느라 연기를 했고, 더 놓쳐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우리 비대위원회 회의에 맞춰서 여러분 다 모이실 때 하느라 오늘 이렇게 잡게 되었다. 작년 말 비상계엄 이후 우리 여당 출입 기자 여러분께서 더 힘들고, 더 바쁘게 일하고, 계신 걸 잘 알고 있다. 모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제가 계속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게, 잘 좀 부탁드리겠다.

 

비대위 출범 이후에 당이 상당히 안정을 찾고 지지율도 회복이 되면서,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지만, 그만큼 더 일을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우리당 지지율이 계엄 직후에 비해 크게 올랐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저희가 잘했다기보다는 계엄과 계엄 직후를 거치면서 야당의 행태가 그대로 드러나게 되면서 그런 야권의 행태에 실망하신 분들, 특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께서 우리당에 지금 힘을 모아주시는 것이라는 점을 잘 그리고 저희들이 주제 파악을 잘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라를 걱정하시는 국민들의 마음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현장을 뛰고,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비대위 출범 이후에 현안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현안 대응을 우선하고, 당내에서는 우리당에서 제일 필요했던 부분, 당의 갈등의 봉합, 화합에 중점을 두고 노력을 해왔다.

 

일부에서는, 그러다 보니까 현안 처리하느라고 당의 변화와 쇄신이 부족한 것은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저는 생각하기를 우선 당이 안정되고 화합해야지 제대로 된 변화나 쇄신도 가능하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우선 거기에 중점을 두었고, 이제 당이 완전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또 화합도 이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당의 변화와 쇄신에 대해서 더욱더 매진할 생각이다.

 

더욱이 지금은 대통령 탄핵 심판이라는 국가적 중대 현안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많은 국민들께서 탄핵 심판의 공정성에 대해서 우려를 갖고 계시고 특히, 헌법재판관들의 이념적 편향 등을 걱정하고 계신다. 진영과 이념에 따른 결정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납득 할 수 있는 그런 올바른 결정이 내려지도록 여당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해서 정부와 여당이 긴밀히 협의하면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래 먹거리와 민생 안정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고, 중앙정부,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민생과 경제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쏟겠다.

 

국민의힘은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주도했던 그런 정당이다. 앞으로도 경제정당, 민생정당으로서 국민들께 확실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땀 흘리고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취임사에서 정치를 복원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내일의 희망을 키우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쓴소리할 때는 쓴소리를 하시더라도, 잘한 일을 했을 때는 또 잘했다고 칭찬하고, 격려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5. 2. 6.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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