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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분신 같은 사람'의 범죄에 침묵하는 이재명 대표, '대장동 개발 비리의 우두머리'가 누구인지 이재명 대표가 직접 답하십시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07

어제 이재명 대표가 '분신'이라고까지 칭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서울고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수차례 대선 자금 명목으로 8억 4천 7백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김용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캠프 총괄본부장이기도 했습니다. 대선 자금을 받았다고 하면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것이겠습니까? 


두 말 하면 입 아픈 당연한 결론에 이재명 대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재판 결과가 나온 지 만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도 묵묵부답, 대답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불법 자금으로 선거를 치른 자가, 단죄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도적질로 국민을 기망한 범죄를 제때 단죄하지 못해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그야말로 '지연된 정의'의 폐해라고 할 것입니다.


▲ 김용 전 부원장이 ‘대장동 돈’을 ‘대선자금’명목으로 받아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에 썼다는 사실을 보고받았거나 알고 있었는지, ▲ 또한 김용 전 부원장이 ‘대장동 돈’을 받으라고 지시한 것은 아닌지, 이재명 대표가 직접 이실직고해야 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용 전 부원장 판결문에는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직접적인 업무는 성남시에서 결정하여 추진한 것”이라는 취지로 적시되어 있고 ‘이재명’이라는 이름도 130회나 언급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울고법의 이러한 판단은 추후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비리 관련 재판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지점일 것입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우두머리’는 과연 누구입니까? 편법과 꼼수로 정의를 지연시킨다 해도, 현명한 국민에 의한 정의의 철퇴까지 피해가지는 못 할 것입니다.


2025. 2. 7.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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