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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변명왕' 이재명을 지키기 위한 충성경쟁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09

이재명 대표의 개딸 집회 독려 논란에 대해 민주당은 "이 대표가 지역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카페 스탭이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입니까?


이 대표가 카페에 직접 독려 글을 올렸다는 수많은 언론보도가 있은 후 이를 근거로 국민의힘이 지적했고, 민주당은 여론이 나빠지자 '가짜뉴스', '국민의힘 탓'하며 변명왕 근성을 보여주기 급급합니다.


이재명 국회의원이 지역 주민을 동원한 것은 '인정'하지만, 정작 재명이네 마을의 전 이장 이재명은 자신의 이름으로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까?


'이장을 그만둔다고 하니 진짜 그만두는 줄 아느냐'라고 변명하는 꼴이 민망하니, 이제는 카페 스탭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분신술까지 쓰려는 건 아닙니까? 자신이 쓴 글은 맞지만 당원에게 보낸 메시지이고, 본인이 직접 올리지는 않았으니 개딸들에게 집회 참여를 독려한 건 아니라는 건 무슨 궤변이고 말장난입니까?


개딸 동원령 사건에 대해 재명이네 마을 전 이장으로서 사과하고 끝내면 될 일을, 결국 카페 스탭이 총대를 메고 욕을 먹는 상황이 가련할 따름입니다.


이 대표를 향한 민주당 내부의 충성경쟁은 더욱 가관입니다.

박지원 의원은 "이재명의 변신은 무죄이며 호남에서 95%의 지지를 해야 한다"고 했고, 유시민 전 장관은 "이재명을 비판하는 것은 망하는 길"이라고 말하며 묻지마 충성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충성 경쟁의 번호표는 자신 대신 가장 많은 욕을 먹는 순으로 발급되는 듯합니다.


민주당 아버지를 자처했던 이 대표가, 이제 여의도 대통령을 넘어 절대군주를 꿈꾸는 듯 보입니다.

뻔뻔한 이 대표에 대한 부끄러움은 오로지 국민들이 감당해야 되는 일입니다.


국민들은 더 이상 변명왕의 눈속임 정치를 두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정치는 한 사람의 왕좌를 지키기 위한 충성 놀음이 아닙니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국민을 위한 진실과 겸손의 정치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2025. 2. 9.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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