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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먹사니즘에 이은 잘사니즘, ‘막사니즘’은 언제 들고 나오나 [국민의힘 김동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11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회 대표연설에서 이전의 ‘먹사니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잘사니즘’을 꺼냈습니다.

 

이 대표는 며칠전 주52시간 근무 예외조항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반도체특별법을 수용할 듯 우클릭 행보를 보이다, 노동계와 당내 반발이 거세자 이틀 만에 갈팡질팡 말을 바꾼 적이 있습니다. 


첨단산업을 통한 잘사니즘이 아무말 대잔치가 아니라면 반도체특별법만이라도 당장 통과될 수 있게 당내 설득부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 총선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무소불위 모습은 어디로 갔습니까.    


그의 ‘잘사니즘’이 구체적 법안을 통해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대선용 구호’일 뿐이라는 걸 국민들은 꿰뚫고 계십니다.


지금껏 각종 민생법안에 어깃장을 놓으며 민노총 비위 맞추기로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아 놓고 이제와서 성장론에 숟가락 얹는 것을 보면, 대통령 자리가 눈앞에 어른거려 급하긴 급한 모양입니다. 

 

이 대표는 대표연설에서도 성장을 29번이나 외치며 실용주의를 강조했지만 “노동시간을 줄이고 주 4일 근무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앞뒤가 맞습니까.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며 갈팡질팡 종합선물세트를 주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이 대표는 음주운전을 포함한 전과 4범임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8개의 사건, 12개 범죄혐의로 지금도 다섯개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가 법을 지키지 않고 얼마나 세상을 막 살았나 방증입니다.


이렇게 막 살아도 국회1당의 대표에, 유력 대선후보까지 거머쥔 그가 다음 대표연설에는 ‘막사니즘’을 들고 나올지도 모릅니다. 나처럼 살아도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수 있다고 청년들을 향해 웃으며 얘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반시민들은 빨간 신호등으로 바뀔 때 차선을 침범해도 “혹시 법위반인가”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선량한 국민입니다. 

계속해서 우측 깜박이를 켜면서 좌회전하면, 국민을 위태롭게 만드는 대형사고가 난다는 점을 부디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2025. 2. 11.

국민의힘 대변인 김 동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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