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오늘 “국민의힘이 여당인지 야당인지 제가 말씀드렸던 ‘산적당’인지 잘 구분이 안 됐다. 지나가는 행인들 주머니 터는 산적이 아니고 나라 살림을 궐내에서 책임지는 것이 여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먼저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성남 FC·정자동 등 성남시에서 많이 해먹고 지역화폐·기본소득·전국민 지원금으로 나랏 돈을 긁어가려는 ‘화적당’이 어느 정당인지 되돌아 보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오늘 ‘나라 살림’ 운운하면서 나라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나라 걱정’은 내팽개친 채 오로지 탄핵·오로지 특검만을 외치는 ‘화적당’이 바로 민주당 아니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국회 법사위에서 소위 ‘명태균 특검법’을 자기들끼리 강행 처리했습니다. 국가안보나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되든 말든 오로지 탄핵·오로지 특검만 외치는 민주당이 바로 나라를 혼란케 하는 ‘화적당’ 아니겠습니까?
소위 ‘명태균 특검법’ 지겹지 않습니까? 명태균 의혹이 사골국도 아니고 왜 이렇게까지 우려먹는 것입니까? ‘김어준 생태탕’에 이어 ‘이재명태탕’을 끓이려고 하는 것입니까? 명태균 특검법은 ‘이재명태탕’에 불과합니다.
명태균씨 관련 의혹은 이미 창원지검에서 수사 중에 있습니다. ‘정쟁용 별도 특검’을 할 이유도 가치도 없는 사건입니다. 국민의힘은 소위 ‘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강력한 단일대오를 통해 향후 헌법 절차에 따라 반드시 폐기시킬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 독주 행태에 대해 국민은 이미 민주당을 ‘지지율 2등 정당’으로 전락시켜 강력하게 심판 중에 있습니다.
국민적 심판에 직면해 놓고도 반성과 성찰이 없는 이재명과 민주당에 대해 국민은 더 강력한 목소리로 외칠 것입니다. “탄핵 중독·특검 중독 아웃! 이래서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고.
2025. 2.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