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국 전 의원님, ‘수감 시간표’에 반성의 시간은 없나요?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12

조국 전 의원이 옥중 서신 인터뷰를 통해 “의지적 극복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스트레칭 ▲운동 ▲찬물샤워 등 ‘수감 시간표’를 자세히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조국표 슬기로운 감방생활’은 잘 들었습니다만, 그런데 수감자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인 '반성의 시간'은 왜 시간표에 안 들었는지 의문입니다. 


밖에서는 그렇다고 치고, 안에서조차 반성하지 않으면 출소 후 또 어떤 범죄를 저지를지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너무 운동만 챙기지 말고 반성의 시간도 갖기를 권유합니다. 


아울러 다음번 옥중 서신이 나온다면, 국민과 언론 앞에 대대적으로 약속한 ‘웅동학원 사회환원’이 얼마나 이행됐는지도 소상히 밝혀주길 바랍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조국 일가'가 운영하는 웅동학원에 빌려줬다 떼인 돈이 90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조 전 의원이 본인 영치금이라도 납부해서 일부 변제 노력이라도 해야, 한 때 법무부장관으로서의 영이 서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옥중 서신을 통해 서울남부교도소를 '선전선동의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혹여 시원찮은 영치금 계좌를 채우려는 '영치금 앵벌이'가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 '수감 시간표'에는 반성의 시간이 추가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25. 2. 12.

국민의힘 대변인 이 준 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