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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수사기관은 홍장원을 즉각 긴급체포한 후 ‘정치공작 전모’에 대해 강력하게 수사하라.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13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민주당에 의한 ‘정치공작 게이트’가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 헌재의 탄핵 재판에서 조태용 국정원장은 “홍 전 차장이 작성한 ‘체포명단 메모’에 대해 거짓이라 생각한다. 증언의 신뢰성에 대해 강한 의문을 가진다”고 증언했습니다. 조 원장의 오늘 증언으로 인해 ‘홍장원 메모’는 ‘거짓 메모’임이 사실상 드러난 것입니다.


조 원장은 오늘 ▲ CCTV 확인 결과 홍 전 차장이 메모를 쓴 장소가 국정원장 공관 앞이 아닌 국정원 청사 사무실인 점 ▲ 당초 홍장원 본인이 쓴 메모와 보좌관 정서 메모 등 2가지 종류가 아니라 실제로는 모종의 여러 가필 과정 등을 거친 4종류인 점 ▲ 홍 전 차장이 야당 의원들에 대해 7차례 인사 청탁을 했던 점 등을 증언했습니다.


조 원장의 증언 중 가장 중요한 점은 정치인 체포 명단을 핵심으로 하는 ‘홍장원 메모’의 작성 장소와 과정, 내용 등에 있어 ‘거짓과 오염을 넘어 모종의 정치공작’이 개입되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홍장원 메모’가 거짓과 오염으로 점철된 정황이 사실상 드러난 이상 ‘정치인 체포 주장’의 시발점 자체가 근본부터 ‘탄핵’된 것으로 봐야 합니다. 


또한 국회 측도 ‘홍장원 메모 원본’도 없고 사진으로만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시중에서는 “홍장원 메모가 아니라 민주당 메모 아닌가”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수사기관은 ▲ 국정원법 위반 ▲ 위증 등의 혐의로 홍장원 전 차장을 긴급 체포한 후 ‘정치공작 게이트’를 수사해야 합니다. 정치공작에 개입했을 수도 있는 민주당 사람들에 대한 수사도 필요합니다. 


또한 헌재는 홍 전 차장을 증인으로 다시 불러 위증 여부 및 정치공작 정황 일체에 대해 재신문해야 합니다.


아울러 헌재 재판 과정에서 증인들이 지속적으로 검찰 공소장과는 전혀 다른 증언을 하고 있는 바 헌재는 ▲ 검찰조서 증거채택 철회 ▲ 추가 변론 기일 지정 및 증인 채택 등에 나서야 합니다. 또한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신문권도 보장해야 할 것입니다.


진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헌법재판소는 국민과 역사가 주시하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2025. 2.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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