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오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천재 소리를 듣던 짱구(최 대행)가 윤석열 내란수괴를 위한 짱구 노릇을 해서 되겠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의 ‘짱구’ 운운하는 발언은 일일이 논평할 가치조차 없는 ‘형편 없는 발언’입니다.
과거 언론 기사를 살펴보면‘흑색선전의 달인’이라는 취지로 ‘흑지원’소리까지 나왔던 박지원 의원에 대해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도 없습니다.
다만, 박지원 의원은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소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은폐 시도 및 월북 몰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입니다.
성실하게 근무하던 해수부 공무원이 하루 아침에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것도 모자라 “월북했다”는 조작몰이를 당했다면, 해당 공무원의 원혼은 누가 달래주겠으며, 그 가족들은 어떠한 심정이었겠습니까?
김대중 정권 당시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하여 4억 5천만 달러 불법 대북송금 사건이 있었고, 박지원 의원은 그 사건으로 처벌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북한에 정상회담이나 방북을 대가로 ‘벌크 캐시’를 불법 송금을 한다면, 유엔 안보리 결의는 물론 미국의 독자 대북 제재 행정명령 위반사항 입니다.
해당 인사는 미국 내 자산 동결 및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 금지는 물론 징역형이나 벌금, 자산 몰수, 미국 입국까지 불허될 수도 있습니다.
과거처럼‘북한 독재 수괴 김정일이나 김정은’을 위해 ‘짱구 노릇’을 하며 거액의 달러를 북한에 보내다가는 골로 간다”는 이야기가 아니겠습니까? 북한 독재 수괴를 위해 ‘짱구 노릇’한 분이 과연 누구였습니까?
이재명 대표와 박지원 의원은 명심하십시오.
2025. 2. 13.
국민의힘 대변인 강 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