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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최고의 장수'의 목을 친 민주당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16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지구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도 4월 2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는 우리나라는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품목 1위(지난해 52조원)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7조원이 넘는 반도체 보조금 재협상, 상호관세 부과 등 산 너머 산입니다. 조속히 미국 정부와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중요한 대미 투자국인 우리는 미국을 설득할 논리와 데이터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트럼프와 전화 통화도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혈맹이라지만 ‘대대행’까지 통화할 순서는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1기 때 황교안 권한대행이 트럼프 대통령과 세 번 통화했던 것과도 비교됩니다.


헌법재판소는 국정 1순위인 한덕수 대행 탄핵심판과 권한쟁의심판을 두 달 넘게 미뤄왔습니다. 전쟁터에선 총알이 빗발치는데 우물 안 개구리처럼 ‘별 문제 없지?’ 하며 버틴 것입니다. 한덕수 대행은 경제부총리, 주미 대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한국 최고의 통상 전문가입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장 유능한 장수의 목을 민주당이 쳐 버린 것입니다. ‘내란 공범’으로 몰아 탄핵 소추하더니, 슬그머니 내란죄는 빼버렸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헌법재판소는 조속히 한덕수 대행 탄핵심판과 권한쟁의심판 판결을 내려야 합니다. 민주당은 국익은 내팽개치고 당략에만 눈이 먼 ‘권한대행 탄핵소추’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합니다.


2025. 2. 16.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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