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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출마 못하면 대선 출마하겠다는 박지원 의원, ‘이재명 낙마 가능성’에 대해 확실하게 감을 잡은 것입니까? [국민의힘 강전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17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만에 하나 대선 출마를 못 하면 나도 대선 출마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의 대선 출마 시사발언은 사실상 이재명 낙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확신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민주당 중진 의원조차 사실상 이재명 낙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할 정도라면, 이것은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위증교사 등 2심과 3심 재판에서 이재명 대표가 피선거권 박탈 중형 선고를 받는다는 것에 대해 민주당 내부도 확실하게 감을 잡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대표는 최근 흑묘백묘론’·‘실용주의등을 언급하면서 어울리지 않게 우클릭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이재명 대표가 이리저리 말을 바꾸고 몸부림을 쳐도 박지원 의원까지 확실한 감을 잡을 정도의 피선거권 박탈 중형 선고라는 사법리스크는 결코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와는 별개로 박지원 의원의 대선 출마 시사발언도 그 자체로 매우 부적절합니다.

 

박지원 의원은 현재 서해 해수부 공무원 피살 은폐 시도 및 월북 조작 몰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대선 출마 운운하기 전에 북한에 의해 억울하게 피살된 이대준 씨와 그 유족 앞에 사죄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또한, 김대중 정권 당시 45천만 달러 불법 대북송금 사건으로 처벌된 분이 한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을 미국 조야에서 어떻게 바라보겠습니까? ‘800만 달러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에 연루된 분의 대선 출마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법 대북송금 브라더스라고 불리는 박지원 의원과 이재명 대표 모두 국제사회와 미국 조야의 우려를 감안하여, ‘대선 출마운운하는 경거망동을 자제하고 국민께 사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2025. 2. 17.

국민의힘 대변인 강 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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