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광주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대해 '코리안 킬링필드', '집단학살' 운운하며 탄핵을 반대하는 국민들의 시위에 대해 극언을 일삼았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는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 중대한 위헌, 위법 요소 여부를 논의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동조자들에 의해 씌워진 대통령의 내란죄는 이제 형사법 절차가 시작되려는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과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에 대해 내란죄를 빼자고 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과연 내란이 있었는지도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누군가의 아들이고 가족인 대한민국 군인들에 대해 잠재적 살인자로 낙인 씌우며, 대한민국 국군의 명예를 짓밟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가 되겠다는 자의 발언이 과연 맞는지 국민들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더욱이 평화적으로 탄핵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불법 계엄 옹호시위를 벌이는 그들이 과연 사람인가", "살인자를 옹호하며 행패부리는 악마와 다를 게 무엇인가"라며 모욕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정치적 견해와 다른 국민들은 사람도 아니고 악마라는 것입니까?
민주화의 성지라는 광주에서 벌어진 이재명 대표의 망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께 사과하고 진정한 정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2025. 2. 17.
국민의힘 대변인 강 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