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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곽종근 진술과 그에 이르는 전 과정’ 자체가 모두 민주당에 의해 오염을 넘어 조작된 ‘총체적 정치공작’입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17

더불어민주당에 의한 ‘총체적 정치 공작’의 진실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에 참석한 김현태 707특임단장은 오늘 민주당 사람들이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민주당이 지켜줄 것이다. 당이 믿는 잘 아는 모 회사 변호사를 지원해줄 것이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매우 충격적입니다. 오늘 김현태 단장의 진실 고백으로 ‘곽종근 진술과 그에 이르는 전 과정’이 오염을 넘어 민주당의 정치공작에 의해 ‘변형·조작’된 것임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입니다.


또한 김현태 단장은 ▲ 김병주·박선원 의원이 곽종근 사령관에게 미리 질문지를 주고 답변도 함께 준비한 점 ▲ 곽종근 자수서에 1) 국회의원, 2) 본회의장, 3) 끌어내라는 등의 단어 자체가 없고, 의사당 안에 있는 ‘사람들’을 빨리 데리고 나오라는 내용이 있는 점 ▲ 국회 단전 시도는 윤 대통령이 아닌 곽종근 사령관의 지시인 점 ▲ 계엄 해제 이후 철수 지시를 받아 실제 단전은 5분 이내로 이뤄졌고 ▲ 단전 이후 비상등이 켜져 사람이 식별되는 등 ‘암흑천지’도 없었던 점 등을 증언했습니다.


심지어는 김 단장의 증언에서 박범계 의원은 “사령관 말이 아까와 다르다. 아까 그렇게 안했잖아요”라면서 “박 의원 본인이 적은 문장으로 똑같이 하기를 곽 사령관에게 요구했다”는 취지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모두 ‘박범계 가스라이팅’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일부 민주당 보좌관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자랑하듯 이야기 하는 등 “병력을 이용해서 폭동을 일으키려는 느낌을 받았다”는 김 단장의 증언도 있었습니다. 일종의 ‘기획폭동 유발’이라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이에 헌법재판소는 곽종근 사령관과 김현태 단장을 다시 불러 소위 ‘곽종근 진술, 그리고 진술에 이르는 전 과정’의 조작 가능성을 따져 물어야 합니다. 또한 다수의 증인들에 의해 정면으로 부인되고 있는 검찰 조서 증거 채택도 철회해야 합니다. 


김현태 단장도 “진술이 변형되지 않았을까 우려한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만큼 헌재는 지금까지 검찰과 언론에서 나온 ‘증언과 진술들’이 ‘정치공작’으로 오염 또는 조작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조사·검증 절차’를 더 많이 가져야 합니다. ‘민주당 정치공작에 휘둘린 탄핵 재판’은 결단코 국민이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5. 2. 1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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