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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군 포로의 눈물겨운 증언에 김정은 정권과 좌파는 답하라.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19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생포된 북한군 포로의 인터뷰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드러난 사실은 예상보다 훨씬 충격적입니다. 김정은 정권은 이들에게 “훈련 받으러 유학 가는 것”이라고 속여 전쟁터로 보냈습니다. 북한 보위부는 “우크라이나에서 무인기로 북한군을 공격하는 것은 모두 한국군”이라고 거짓말을 해 이들의 적개심을 키웠습니다. 군 복무 10년간 부모님은 한번도 보지 못했고, 우크라이나 파병 사실조차 모른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포병 지원도 받지 못해 소속 중대원 대부분이 죽었고, 자신도 수류탄이 있으면 자폭하려고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같은 민족의 청년이 겪은 참상에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이 북한군 병사는 “북한에서는 포로가 된 것 자체가 변절”이라며 “대한민국으로 가서 아직 젊은 나의 꿈을 펼쳐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상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군 포로들의 난민 신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참혹하게 살아온 우리 동포 청년들이 자유 대한민국에서 인간다운 삶을 시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러시아의 무도한 침략전쟁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군을 보내 도운 것이 김정은 정권입니다. 북,러의 군사동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세계 평화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북한이 남침하면 러시아가 자동참전하게 돼 있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 사유에 ‘북,중,러를 적대시하는 외교정책을 폈다’는 내용을 넣었습니다.  친이재명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파병했다는 근거가 빈약하다”며 현실을 부정하기까지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존립 기반인 ‘자유’를 허물고, ‘보수’의 기본가치인 시장경제에 역행하는 반기업,반시장 정책으로 일관하는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은 진보가 아닌 중도보수”라고 말해 국민들을 실소하게 했습니다. 이들의 비뚤어진 역사관과 80년대 운동권 사상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청년들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2025. 2. 19.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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