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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파병 북한군의 참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북한 청년들을 사지로 내몬 김정은 정권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20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포로가 된 북한군 병사의 증언이 공개되면서, 그 참상이 하나 하나 드러나고 있습니다. 


‘훈련 유학’이라는 거짓말로 속여 사지로 내몰고, 총알받이로 희생시키고 있습니다. 부모와 만나지도 못한 채 10년을 복무했고, 본인조차 자신이 전쟁터에 내몰린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이것이 북한 청년들의 참혹한 현실입니다.


포로가 될 경우 자폭하라는 지침까지 내렸다는 증언은 김정은 정권의 반인륜적 행태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명백한 전쟁 범죄입니다. 


강력히 규탄하며, 김정은 정권은 즉각 모든 북한군을 철수시켜야 합니다.


북한군 포로는 한국행을 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헌법상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정부는 즉각 난민 신청을 희망하는 북한군 포로들을 보호하고, 자유 대한민국에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북한 정권의 거짓말과 선동에 청년들이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공조해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참상 앞에서도 민주당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는 끊임없이 트집을 잡더니, 정작 목소리를 내야 할 김정은의 만행에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대북전단금지법으로 북한 주민들이 진실을 접하는 것조차 막더니, 이제는 북한 청년들이 전쟁터에서 희생되는 비극에도 묵묵부답입니다.


정치권은 한마음으로 김정은의 만행을 규탄하고 북한 청년들의 구출에 동참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침묵을 멈추고, 김정은의 참혹한 인권 유린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더 이상의 방관은 대한민국 제1야당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2025. 2. 2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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