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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전략기획특위 2차 세미나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2-20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2. 20. () 10:30, 전략기획특위 2차 세미나 <국민의힘,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2차 세미나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번에 1차 세미나에서는 우리 김형오 전 의장님을 모시고 좋은 말씀을 들었는데, 이렇게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우리 조정훈 위원장님, 그리고 최수진 의원님, 그리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 드린다. 그리고 소중한 말씀을 이 자리에서 또 그러나 아픈 말씀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마는 그런 말씀을 들려주실 우리 신율 교수님, 그리고 박은식 당협위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 1차 세미나에서도 같은 얘기를 했습니다만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고, 보수의 위기다. 탄핵 정국으로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민생경제 고통은 가중되어 가고 있는데 거대 야당의 여전한 입법부 독주와 무분별한 정치공세는 그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도 야당 대표라는 사람은 자신의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꿔가면서 여론 떠보기에 급급한 상황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건국부터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그 지난, 그 힘든 여정을 이끌어온 국정 경험이 풍부한 그런 보수정당이다. 또한, 이 땅의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해 온 그런 정당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동안 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 왔던 우리 당이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해서 내부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몰아치는 거센 폭풍우 안에서 당의 안정이 시급했고, 국민들의 불안을 신속히 덜어드려야만 했었다. 아직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당 내부에서 점차 단합이 이루어지고 있고, 국민들이 우리당에 감사하게도 공감을 표시해 주시고 계신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지금 우리당이 잘하고 있어서가 아니라는 점을 우리 스스로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고, 특히 우리 국민들께서 간절히 바라시는 민생경제 살리기와 국정 안정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우리당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해답은 우리가 걸어온 길 속에 있다고도 생각한다.

 

국민의힘이 더욱 유능한 정당, 더 유능한 정책 정당, 더 유연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날 때 우리 국민들께서 더 큰 지지를 보내주실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 아무쪼록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우리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할 비전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오늘 주신 고견은 마음 깊이 새겨서 국민의힘의 나침판으로 삼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뜻깊은 세미나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 감사하다.


<권성동 원내대표>

 

우리 국민의힘 우리당이 굉장히 어렵다. 지난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 얼떨결에 원내대표를 맡았다. 원내대표를 맡고 특히 우리당을 어떻게 수습해서, 우리 의원님들을 하나로 뭉쳐서 한 방향을 보고 가게 해야 되느냐에 대해서 정말 고심을 많이 했다.

 

거의 한 달가량을 잠을 서너 시간밖에 못 자면서, 많은 의원님들과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우리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립을 하고 여러 가지 메시지를 내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마는, 이것이 지금 우리 지도부가 나아가고 있는 이 방향, 이 길이, 이 방법이 과연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 소구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해 늘 자문자답하면서 그리고 민심의 소재는 어디에 있는지 살피면서 여기까지 왔다.

 

탄핵정국에서의 대응 방안, 그리고 또 미래세대를 향해서 꿈과 희망을 줘야 되는데 이 비전과 정책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을 해왔다. 그런데 주로 우리 내부 의원님들의 지혜를 빌리고, 내부 사람들과의 토론을 통해서 방향을 정립했습니다마는 그것이 과연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 소구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늘 불안하고 궁금했.

 

오늘 마침 정치문제에서 아주 해박한 그런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우리 신율 교수님의 혜안을 한번 좀 듣고 싶고 또 우리 박은식, 호남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보수 주자인 박은식 위원장, 얼굴은 그전에 봤는지 기억도 안 나고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늘 언론지상을 통해서 이분의 밝고 맑은 생각에 제가 동의하고 존경해왔던 분인데 이 두 분의 의견을 들으면서, 두 분의 지혜를 빌려서 앞으로 당 지도부 일원으로서 당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그런 약속의 말씀드리면서 오늘 인사말을 갈음하겠다. 감사하다.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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