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중도보수' 참칭은 그야말로 '배신·의심·비웃음' 3종 세트입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20

이재명 대표가 유튜브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중도보수'라는 발언을 하고 ‘야 5당 원탁회의’에서 개혁신당을 찾는가 하면 고민정 의원은 한술 더 떠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을 언급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과 2015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발언까지 소환하며 옹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중도보수’라는 표현을 이재명 대표가 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 전 대통령의 발언 바로 다음 해인 2016년, 이재명 대표가 페이스북에 남긴 글입니다. "정체성을 잃고 포지션을 중도로 이동하면 오히려 불신을 사고 지지층에는 배신감을, 중도층에는 의심을, 보수층에는 비웃음을 사게 된다." 스스로 남긴 과거 글 한 문장으로도 현재 행보가 얼마나 모순적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이재명 대표는 마치 대통령이라도 된 것처럼 손을 내밀고 있지만, 그런다고 본인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조급함이 가려지지는 않습니다. 손에 묻은 식은땀이나 닦으십시오. '수신(修身)'에 실패하고 '제가(齊家)'도 못하면서 '치국(治國)'을 논하려 하니 그 그릇에 무엇 하나 담기겠습니까?


민주당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와 박용진 전 의원이 21일 만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제22대 총선에서 ‘비명횡사’, '강북을 잔혹사'를 주도한 장본인으로서 당사자인 박용진 전 의원 만나는 것이 두려워 냉수마찰이라도 할 심산으로 언감생심 되지도 않을 사람들에게 진심 없는 ‘플러팅’을 남발하는 것은 아닙니까?


귀족 노조의 눈치 보느라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제 예외’도 철회하는 본인의 모습이 ‘보수’라고 생각한다면 착각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국민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후진적 갈라치기와 매표용 발언에 속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진짜 보수의 가치를 지켜나가겠습니다.


2025. 2. 20.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