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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보수 호소인’ 이재명 대표의 사상 검증] 박지원 의원의 ‘북한 핵보유국 인정론’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입니까.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20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3단계’를 거론하며, “첫 번째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망발을 쏟아냈습니다. 


국가안보를 포기하고 북한 정권의 입장을 대변하는 반국가적 주장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이 북한의 핵무장을 합법화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합의를 무시하며 핵개발을 지속해왔습니다. 이를 인정하는 순간, 동북아는 핵 도미노에 빠지고 대한민국은 영원히 북한의 ‘핵 인질’로 전락할 것입니다. 


미국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박 의원의 주장은 선동에 불과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북한을 결코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적이 없으며, 대한민국 역시 이를 용인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은 박지원 의원의 발언을 “개인적 발언" 이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자칭 보수정당’을 자처하는 이재명 대표 또한 북한 문제만 나오면 침묵하던 습관을 버리고, 국가안보를 흔드는 주장에 명확히 답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안보를 팔아넘기는 시도를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핵 비확산 체제의 근간을 흔들고 동북아에서 핵확산 도미노를 초래할 위험한 발상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5. 2. 2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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