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보수 호소'가 점입가경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라며 또다시 '대국민 사기극'을 시도했습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보수와 진보를 가르는 가장 명확한 기준은 '대북정책'과 '안보관'입니다.
문재인 정권 시절 정부는 탈북민을 정당한 절차 없이 북으로 강제송환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서해에서 북한군에 피격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자진 월북'을 주장하여 유가족 눈에 피눈물이 나게 하였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800만불을 불법 대북송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주한미군을 '점령군'으로 지칭하고, 유엔군이 이룰뻔한 남북통일을 인해전술로 저지한 중국에 대해서는 '셰셰(감사합니다)' 라며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북한 인권을 외면하고, 우리 국민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것도 모자라, 통일을 저지하고 공산화하려 한 세력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더불어민주당은 과연 어느 나라 정당입니까? 북한 조선로동당의 남한 출장소입니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불법 파병되어 포로가 된 북한 병사가 자유 대한민국으로의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보수 호소인' 이 대표는 답하시기 바랍니다. 이 청년들을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내야 합니까. 대한민국이 받아줘야 합니까.
북한 지령 기다리지 말고 당당히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노총 간부의 간첩사건 공소장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부터 북한은 대통령 일가와 측근들에 대한 집요한 공세를 하달하면서 '대통령 탄핵 투쟁의 불씨'를 피우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대표가 밀어붙인 29번의 탄핵과 김여사 특검법, 예산 삭감 등이 북한 지령에 의한 '탄핵의 불씨'였는지도 모른다는 국민들의 우려가 큽니다. 이에 대해서도 북한 눈치 보지 말고 당당히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025. 2. 23.
국민의힘 대변인 이 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