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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의 막말 자제 요구, 본인부터 되돌아보기를 바랍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24

어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당 관계자들에게 “상대를 억압하는 공격을 삼가고, 겸손하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원론적으로 타당한 이야기지만, 정작 이 말을 한 당사자가 이 대표라는 점에서 국민들은 의아해하고 있습니다.


'남의 눈에 티끌은 보면서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한다'라는 속담이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막말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물이 바로 이 대표 아닙니까?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극언과 독설로 이어온 그가, 이제 와서 점잖은 척하는 모습에 국민들이 당혹스러워 할 것 같습니다.


이 대표가 과거 형수와 가족에게 퍼부었던 막말은 아직도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습니다.

그는 최근에도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한 국민을 "악마"라 지칭하고, 국민의힘을 "범죄당"이라고 모욕했습니다.

스스로는 거리낌 없이 폭언을 내뱉으면서, 이제 와서 "공격을 삼가자"라고 훈수하는 모습이야말로 내로남불 그 자체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 대표가 제1야당 대표로 본분을 망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족을 향한 막말은 인격 문제라 하더라도, 국민을 향한 저주는 정치인의 자격을 잃은 것입니다.


국민을 섬겨야 할 대표가 국민을 혐오하고, 협력과 경쟁이 필요한 상대 정당을 적대시하면서도 앞에서는 대화를 운운하는 이중적인 태도에

속아 넘어갈 국민은 없습니다.

이 대표는 하루 한 번이라도 거울을 보며 참회의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국민을 기만하는 위선을 멈추지 않는다면, 이 대표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국민의 외면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25. 2. 24.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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