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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파업 피해기업 찾아 소송 취하 압박한 이재명 대표, 민노총 귀족노조만 국민입니까?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25

이재명 대표가 19일 금속노조 불법파업 피해로 470억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한화오션을 찾아 "소송을 취하할 수 없느냐"며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임금협상 관철을 위해 51일간 조선소를 무단 점거하여 한화오션 측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는데도 외려 피해기업에 "소송 취하를 위한 방법을 찾아 오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친 것입니다.


민노총 귀족노조의 패악에 고통받는 건 비단 기업뿐만이 아닙니다. 수십일의 불법파업 기간 집나간 기성세대 귀족노조를 대신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청년세대 근로자들 역시 피해자들입니다.


유력 대권주자인 제1야당 대표까지 귀족노조의 눈치만 살피는 상황에서 '진정한 노동 약자'인 사각지대 2030세대 청년 근로자들의 설자리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당장의 소송 취하 압력을 넘어 불법파업에 면죄부를 주는 '노란봉투법'까지 재차 발의했습니다. 또한, 신규채용 감소 등 2030세대 청년들에게 미칠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임금체계 개편 없는' 정년연장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말로만 '중도보수'를 외치며 귀족노조의 텃세에 무릎꿇은 결과입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묻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생각하는 '국민'에는 민노총 귀족노조만 있고 2030세대 청년 근로자들은 없습니까? 미래세대를 약탈하며 귀족노조의 기득권만 강화해주는 게 민주당이 추구하는 '진보정치' 입니까?


그 답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2025. 2. 25.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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