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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송영무, 조대엽 장관 후보자 임명에 동의할 수 없다[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7-01

 

 지난 6.28~30일까지 3일간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김상곤 교육부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음주운전 사건은폐, 논문표절, 방산업체 로비스트 활동, 셀프훈장, 자녀취업 특혜, 측근 비리, 교칙위반 사외이사 겸직, 사회주의 이념 편향 등 공직인사 배제원칙 5대 비리를 뛰어넘어 청문회장에 나올 자격조차 없는 사람들이 나왔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자질 없는 후보자들은 스스로 거취를 정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의 잘못된 인사를 철회해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할 시점이다.

  그런데 정부와 여당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의혹해소를 위해 제출된 자료들의 출처에 대해 문제 삼고 있다. ‘적폐·기득권 세력의 저항’이라며 잘못된 여론을 조성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그리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여권관계자들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다는 이유로 김상곤·송영무·조대엽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수 있겠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진정으로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사건의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될 것이다. 정부와 여당은 이제라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능력 있는 인사들을 새롭게 구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국민이 원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정도(正道)일 것이다.

 

2017. 7. 1.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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