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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厚顔無恥)한 조국의 조국혁신당, 존재할 가치 있는가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12-17

어제(12.16) 조국 前 국회의원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면서 국민의힘을 ‘내란 공범’이라고 했습니다. 참 뻔뻔하기 그지 없는 후안무치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조국혁신당에 존재의 가치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7월 전당대회에서 조국 전 의원을 99.9% 지지로 당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이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범죄자를 유일 지도자로 떠받들었던 정당이 존속할 가치가 있습니까.


조국혁신당의 범죄는 조국 前 의원 뿐만이 아닙니다. 원내대표인 황운하 의원 역시 문재인 정부에서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및 직권남용)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혐의로 수사 대상자이지만, 지금껏 1년 가까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오늘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차기) 대통령이 조국혁신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조국 前 대표의 ‘사면권 행사’를 운운하는 등 벌써부터 셀프 김치국을 마시면서 본인 재판에 콩고물 떨어지기를 바라는듯한 모양새입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 소환에 조속히 응하길 바랍니다.


범죄자가 만든 ‘범죄 옹호 정당’이니 범죄를 비호하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만, 대법원의 판결마저 부정하는 조국혁신당이 과연 공당으로서의 가치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민주당 5선 박지원 의원은 조국 前 대표가 수감도 되기 전부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반드시 사면하고 복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역시나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 편입니다. 공직선거법 2심 재판과 위증교사죄,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대북송금 등 각종 범죄사건 재판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의 민주당이 조국 前 의원을 두둔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5년 전 조국 前 의원 일가의 입시비리 사태는 공정과 상식을 깨트린 ‘허위와 위조’, ‘반칙과 특혜’의 상징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파렴치한 범법자 옹호를 중단하고, 더 이상 존속할 가치가 있는지 자문하기를 바랍니다.


2024. 12. 1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서 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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