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금일 한덕수 권한대행의 담화 발표 이후에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본인의 SNS에 “한덕수 진짜 개XX이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합니다.
정치적 견해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어는 정제되어야 하고 품격 있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문정복 의원이 도저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소개할 수 없는 표현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20년 7월, SNS에“태영호 의원의 발언은 ‘변절자의 발악’”이라며, 전국 4만 여 탈북 주민들을 폄훼했고,
2020년 11월, 국회 운영위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에게는 “너나 잘해”라면서 삿대질을 했습니다.
2021년 5월, 본회의장에서 정의당 류호정 의원에게 “야, 어디서 감히”라고 했고,
다음날,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에게는 “여성이라 국회의원이 되신 것입니까”라고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막말정치를 관행적으로 계속하는것은 옳지않습니다.
정치적 견해와 달리 표현은 엄격해야 합니다. 제대로 사과하고 깊이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정치와 공당의 길입니다.
2024. 12. 2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