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특공대 투입, 상호 체포 경고 등 경호처와 경찰 간에 내전급 입장 표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 특공대와 경호처 간의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민주당이 뒤에서 경찰을 조종하고 있었습니다. 민주당 이상식 의원은 1월 7일 자신의 페북에 ‘저희 당과 국수본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습니다.’라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장막 뒤에 숨어서 혼란과 공포를 조장하지 마십시오. 혼란을 틈타 도대체 무엇을 찬탈하려는 것인지오? 왜 경찰 수사에 개입하시는 것인지오?
민주당에 엄중히 다시 경고합니다. 즉시 이 거대한 혼란에서 손을 떼십시오. 국수본과 내통한 사항을 국민께 소상히 밝히십시오. 국민들께 즉시 사과 하십시오.
경찰에도 엄중히 경고합니다. 공무원의 헌법상 중립의무를 잊은 것입니까? 특정 정파와 내통한 것입니까? 민주당이 어느새 대통령이 된 것입니까? 경찰은 민주당의 지휘를 즉시 거부하십시오. 헌법상의 중립의무로 복귀하십시오.
만약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깨어지면 어떤 책임을 지셔야 하는지 잘 아실 겁니다. 저희 국민의힘은 헌법과 국민의 이름으로 절대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도 강력히 경고합니다. 헌법상 정치적 중립의무에 대해 먼저 읽어 드리겠습니다.
헌법 제7조
①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
② 공무원의 신분과 정치적 중립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민주당과 내통하고 있는 경찰에 대해 즉각 엄정중립을 명하십시오.
2025. 1. 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