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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을 비판하면 ‘내란 선동’이고, 민주당을 비판하는 국민은 ‘극우’입니까.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09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전국의 거리에는 ‘분노’의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민주당은 자신들을 비판하는 집회 참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집회에 참여한 국민을 ‘극우’로 멸칭(蔑稱)하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의 전매특허인 국민 갈라치기와 겁박으로 ‘극우 몰이’에 나선 것입니다.


민주당은 비상계엄 이후 줄곧 ‘내란 몰이’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대통령’과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 심판에서 ‘내란죄’는 철회하여 ‘내란죄’란 단물만 뽑아먹고 버렸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국민을 향한 ‘내란 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민주당이 당초 발의한 ‘내란·외환 특검법’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내란 선전·선동까지 수사 대상에 넣어 수사할 수 있는 제왕적 특검이었고, 

민주당이 양보했다고 주장한 ‘특검법’도 ‘인지 수사’을 통해 일반 국민마저 ‘내란선동죄’등으로 수사하는 길을 열어놨습니다.


또한 온 국민 ‘카톡 검열’ 시사를 통해 북한식 ‘상호감시’체제를 기획하냐는 비판을 받았고, 여권의 지지율이 상승하자 여론조사업체를 겁박하여 여론을 ‘통제’하려 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들불처럼 번져가는 비판의 목소리를 막을 수 없게 되자, 

이제 ‘극우 프레임’을 씌워 민주당을 비판하는 국민을 ‘악마화’하고 있습니다.


비바람과 한파 속에도 집회에 참여하는 국민이 늘어나는 것은 민주당의 ‘내란·극우 몰이’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자, 민주당의 국민을 향한 ‘감시’와 ‘통제’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의 위기를 조장하는 민주당을 규탄하고, 경종을 울리기 위한 것입니다.


민주당 마음에 안 드는 국민은 ‘극우’입니까?

민주당은 자신을 비판하는 국민과 맞서겠다는 것입니까.


민주당은 당장 국민을 향한 ‘극우 몰이’를 멈춰야 합니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직접 광화문 광장 집회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동원’된 인원으로 민주당을 비판하는 수백 수십만 명의 목소리를 덮어보려 하지만, 덮이기는커녕 목소리는 더 커질 것입니다.


아무리 국민을 대상으로 고소·고발과 수사를 운운하며 겁박하며 국민을 억압할수록 민주당을 향한 국민의 분노는 더 커질 것입니다.


2025. 2. 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서 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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