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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2의 김대업·제2의 생태탕 여론몰이가 되지않도록 엄정 신속한 수사를 촉구합니다[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2-23

최근 명태균씨라는 정치 브로커가 무분별한 폭로와 근거 없는 주장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수사결과를 취합해보면 그는 지역의 여론조사 브로커로 활동하며 선거판을 기웃거리던 인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을 정치적 희생양인 것처럼 포장하며 거짓 폭로로 정치적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제 와서 자신이 국정의 핵심 거물인 것처럼 주장하고, 특정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운운하며 마치 중요한 역할을 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전형적인 선거 브로커식 정치 공작입니다.


2002년 대선 당시 김대업의 병풍(兵風) 조작 사건은 허위 사실 유포를 통해 대선의 흐름을 왜곡했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번에도 명태균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전형적인 ‘정치 장사꾼’의 행태로,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조작된 의혹 제기의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돼지는 잔칫날 잡는다”는 명태균씨 측 변호사의 발언은 조작된 의혹을 예고하는 발언이 아니고선 무슨 뜻이겠습니까?


더군다나 그는 자신의 신뢰성을 의심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을 들락거리며 본인의 존재감을 키우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당을 나열하며 특정 정치인들과의 관계를 부풀리는 것은 ‘제2의 생태탕’식의 의혹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입니다.


검찰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거짓 선동과 정치 공작을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정치 장사꾼들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정치 공작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정치 공작과 선동이 다시는 대한민국 정치에서 재현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검찰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명태균씨의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제2의 김대업, 제2의 생태탕 사건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5. 2. 23.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김 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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