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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협박한 배후는 누구입니까?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3-06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폭로를 둘러싼 새로운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곽 전 사령관은 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유튜브에 출연하기 전날 지인과의 통화에서 “내란죄로 엮겠다고 한다”, “살려면 양심선언을 하라더라”는 말을 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의 주장은 탄핵 심판의 핵심 근거가 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유튜브 출연 전날 이미 압박을 받았고, 심지어 “아무도 내말은 안 듣는다”며 답답함을 호소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온전히 본인 판단으로 김병주 의원 유튜브에 출연해 "전임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인원들을, 요원들을 밖으로 좀 빼내라" 라고 지시 받았다는 진술이 나온것인지 의문에 의문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김현태 707특임단장은 "12월 5일 김병주 의원이 곽 전 사령관에 연락해, 질문도 미리 불러주며 답변을 준비시켰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곽 전 사령관이 유튜브에 출연해 폭로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누가, 어떤 방식으로 개입한겁니까?


협박의 배후가 누구인지 검찰이 철저히 밝혀내야 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의혹이 있는 증언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오직 사실과 진실에 기반한 판단이 내려져야 합니다. 탄핵 심판이 정당성을 갖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 규명이 선행되어야 하며, 모든 의혹이 해소된 상태에서 판결이 내려져야 합니다. 그리고 혼란을 조장한 이들은 반드시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2025. 3. 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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