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대 은행장들을 집합시킨 자리에서 언론사 <스카이데일리> 광고를 문제 삼았다고 합니다.
선관위 관련 의혹 보도에 실린 광고가 이 대표의 심기를 건드렸나 봅니다.
이 대표 발언 이후 국민은행은 실제로 광고를 중단했고, 다른 은행들은 광고 축소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헌법이 보장한 언론 자유를 훼손하는 것으로, 의회 권력을 앞세워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명백한 언론 탄압입니다.
어떤 종류의 언론이라도 광고 협박은 저널리즘에 대한 치졸한 공격입니다.
정치 공작 의혹도 있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 이후 금융산업노조가 뜬금없이 해당 언론사에 대한 광고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일하는 금융산업노조와 선관위 관련 의혹 보도가 도대체 무슨 관계입니까. 정치적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세력들의 불손한 정치적 목적이 의심됩니다.
결국 해당 언론사는 오늘자 광고 부분을 전면 백지로 발행했다고 합니다.
선관위 관련 의혹 보도에 민주당 대표가 왜 참견인지 모르겠습니다.
더위먹은 소가 달 보고 헐떡이는 꼴입니다.
이 대표가 제1야당 대표라는 직위를 악용해 광고 탄압을 사주하고 해당 언론사에 경제적 손실을 끼쳐, 비판 기사 보도를 막으려는 의도가 자명해 보입니다. 이에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형법 123조에 따른 직권남용죄로 이 대표를 고발을 검토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며, 철저한 법적 대응과 진상 규명으로 거대 의석을 앞세운 의회 권력의 남용을 저지하겠습니다.
2025. 1. 24.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휘)
※ 문의 : 국민의힘 미디어국 (E.mail : media3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