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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손석희가 우리 사회에 질문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
작성일 2025-01-30

29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손석희 앵커가 계엄에 대해 얘기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웃으며 할 얘기가 아니다고 일침을 날렸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소가 웃을 일이다.

 

손석희 앵커는 아님 말고저널리즘의 창시자격인 인물이다.

 

JTBC <뉴스룸>을 진행하면서 편파적인 진행 논란과 팩트체크 없는 뉴스로 비판을 받았다. <뉴스룸>은 미투 논란 당시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다라는 발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어쩌면 태블릿 PC 따위는 필요 없을 지도 모릅니다는 발언 등 지금까지 인터넷상을 떠도는 희대의 밈을 만들어 낸 후 폐방됐다.

 

각종 구설에 올라 언론인으로서 신뢰를 잃은 사람을 주요 프로그램 앵커로 앉힌 MBC의 저의가 의심스럽다.

 

석희 앵커는 N번방 조주빈 송금 의혹, 김웅 프리랜서 기자 폭행 및 부정채용 청탁 의혹, 과천 주차장 노모 동승 의혹 등 의혹 백화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손석희 앵커가 우리 사회의 병폐에 대해 질문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차남 손구민 기자의 MBC ‘황제채용특혜 의혹이다.

 

손구민 기자는 2017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했는데, 당시 신문사 대표이사 부회장인 이종환씨와 손석희 사장이 조선일보 업무직 수습사원으로 입사했던 동기지간이었다.

 

손 기자는 2021년 경향신문으로 이적해 202110월 대장동 최초 사업자 이강길을 인터뷰 했는데 이 과정에서 허위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그로부터 3개월 후 손 기자는 MBC에 입성하게 된다. 당시 MBC 사장은 민노총 언론노조 위원장 출신인 박성제 전 사장이었고, 손석희 앵커는 민노총 언론노조 간부 출신이다.

 

20221MBC 3노조는 손구민 기자의 채용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 장의 사진을 제시하였는데 그 사진에는 박성제 전 사장과 그 부인인 정혜승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손석희 사장이 웃으면서 나란히 앉아 있었다.

 

MBC 3노조는 손씨의 입사에 대해 '현대판 음서제', '노동귀족의 세습'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MBC손씨의 경우 평기자 중심의 실무면접에서 면접위원 전원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는 등 탁월한 성적을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문기자 출신인 손구민 기자가 방송기자들을 제치고 정성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는 얘기인데 손 기자가 불세출의 방송천재이거나 손 기자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입소문이 돌았거나 둘 중 하나로 추정된다.

 

손 기자가 이강길 인터뷰를 허위로 왜곡해 보도하고 그 대가로 MBC 경력기자 채용에 성공한 것이라면 이는 단순한 채용특혜가 아니라 천인공노할 언론범죄에 해당한다.

 

이제 손석희 앵커가 답할 차례다.

 

 

2025. 1. 30.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휘)

 

문의 : 국민의힘 미디어국 (E.mail : media3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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