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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티팬’ MBC의 맹랑한 사생일지] MBC,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진상조사위원회 만든다더니... 이마저 친민주당?
작성일 2025-02-04

MBC가 지난 31,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4달여 만에 여론을 인식한 듯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진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발표함.

 

MBC는 채양희, 정인진 변호사 2명을 위원장과 외부 위원으로 위촉하며 조사의 '공정성''신뢰성', '객관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는데, MBC의 이 말은 과연 진짜일까?

 

이번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채양희 변호사는 2023년부터 2024, 1년 동안 경기도청 비서실 비서관으로 지내왔다고 함. 그동안 검사 및 변호사로 활동해 온 채양희 변호사의 이력 중 과연 눈에 띄는 부분임.

 

외부 위원을 맡은 정인진 변호사는 어떤가. 경향신문에서 '청안백안' 칼럼을 정기 연재 중인 정 변호사는 "이게 내란죄가 아니라고?",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판결 읽기"라는 본인의 글에서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무죄 판결은 법리적으로 수긍하기 어렵지 않다", "12·3 불법계엄은 친위쿠데타, 그 수괴와 패거리를 옹호하려는 정치적·법적 해석들, 다 틀렸다"라고 말하고 있음.

 

그동안 친민주당 행보를 보인 MBC가 조사위원회마저 이렇듯 편향적으로 꾸리며, 진상조사의 공정성을 기대한다는 MBC의 말이 진심인지 의문을 들게 하고 있음.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유족 측은 진상조사 과정에서 유족 목소리를 듣겠다는 MBC 입장에 "면죄부를 주는 조사의 들러리가 될 뿐일 것"이라며 벌써부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유족조차 신뢰하지 않는 조사가 될까 우려됨.

 

MBC 뉴스에도 안 다루고 있는데 제대로 된 진상조사 가능할까?

 

진상조사는 노동부 특별근로감독에 맡기는 게 나을 듯함.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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