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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 편파적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공정성을 촉구합니다.
- 작성일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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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국은 대표적인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SBS 김태현의 정치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대상으로 계엄 이후인 지난 24.12.4.(수)∼25.2.4.(화)까지의 현역 국회의원 및 주요당직자 출연현황을 전수조사 하였음.
그 결과 정치적 편향성이 여과없이 드러남. <SBS 김태현의 정치쇼>는 ▶국민의힘 29회(38.2%) ▶더불어민주당 34회(44.7%) ▶조국혁신당 1회(1.3%) ▶개혁신당 12회(15.8%)였음.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국민의힘 14회(21.2%) ▶더불어민주당 40회(60.6%) ▶조국혁신당 8회(12.1%) ▶개혁신당 4회(6.1%)였음.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국민의힘 18회(29.5%) ▶더불어민주당 32회(52.5%) ▶조국혁신당 2회(3.2%) ▶개혁신당 9회(14.8%)였음.
세부출연 현황을 살펴보면 방송의 균형성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음. 국민의힘은 ▶초선 29회 ▶재선 2회 ▶3선 1회 ▶4선 5회 ▶5선 0회 ▶6선 8회 ▶원외 주요당직자 16회로 초선과 원외의 비율이 높았음. 반면, 민주당은 ▶초선 16회 ▶재선 46회 ▶3선 14회 ▶4선 11회 ▶5선 15회 ▶6선 3회 ▶원외 주요당직자 1회로 재선 이상 현역의원들의 비중이 높았음.
방송통심위원회 규칙 제141호 제12조(정치인 출연 및 선거방송) 제3항에 따르면 방송은 「공직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선거에서 선출되 자와 정당법에 의한 정당간부를 출연시킬 때는 공정성의 원칙에 따라 균형을 유지하여야 한다고 되어있음.
공정성과 균형성은 출연 횟수 뿐만 아니라 상대 출연진과 비교해 적절한 인사인지, 방송에서 당의 이념과 철학에 맞게 발언을 할 수 있는 인물인지도 포함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음.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 이 모든 것이 지켜지지 않고 있음이 자명하게 드러났음.
2025. 2. 11.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휘)
※ 별첨 : 정당별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출연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