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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탄핵반대 집회 ‘극우’로 매도한 KBC, KBS 방심위 심의신청
작성일 2025-02-16

국민의힘은 어제(15) 광주에서 열린 탄핵반대 집회 관련 KBC 광주방송 <금남로 극우 집회에도 의연’ ...민주 시민 품격 빛났다>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신청할 예정입니다.

 

이 보도는 집회 주최측인 <세이브코리아>극우 성향 개신교단체, 집회 참석자들을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 집회 참가자들로 매도했습니다.

 

탄핵찬성 집회를 주도하는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민주노총 등 반미친북 성향이 뚜렷한 단체들이 모인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라고 포장했습니다.

 

이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입니다. 방송심의규정 제9(공정성) 2항은 방송은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을 다룰 때에는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하여야 하고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보도는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반대 집회 참석자들보다 2배 많은 2만여 명이 모였다.”고 허위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는 방송심의규정 제14(객관성) 위반입니다.

 

한편 KBS 광주총국은 11<5·18광장 사용 불허 논란강기정 극우와 타협 없다”>는 제목의 보도에서 "이번 전한길 씨의 광주행을 두고 호남의 심장부에서 의도적인 도발을 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는데요.극우세력 간 세력 다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일부러 광주에 내려와 충돌을 야기하고 이슈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라고 폄하했습니다. 이 역시 방송심의규정 제9(공정성) 2항 위반입니다.

 

이번 심의신청은 미디어특위(위원장 이상휘)우리 당원과 지지자들을 극우로 모는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데 따른 것입니다.

 

누군가를 근거없이 극우 또는 극좌로 모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전체주의 파시즘의 발로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심각하게 우려합니다.

 

특히 KBS는 공영방송이자 국가기간방송으로서 국민화합.지역간 화합을 도모해야할 책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분열을 유도하는 방송을 했다는 점에서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부적절한 극우몰이에 단호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2025. 2. 16.

국민의힘 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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