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미디어특위

미디어특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 ‘안티팬’ MBC의 맹랑한 사생일지] '뉴스가 아니라 소설'… 서천호 의원 발언과 여론조사 억지 연결
작성일 2025-03-04

금일(4) MBC <뉴스외전>은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3.1(토요일) 탄핵반대 집회에서 "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마치 해당 발언이 중도층 이탈의 원인인 것처럼 보도했으나 이는 명백한 오보임.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226~28일 진행됐고, 서 의원의 발언은 31일임. , 물리적으로 반영될 수 없는 조사 결과를 두고 MBC서천호 의원 발언 중도층 이탈이라는 억지 인과관계를 만들어낸 것임.

 

기사 본문에서 여론조사 기간을 언급했으면서도 이렇게 보도하는 것을 보면, MBC가 국민의힘 헐뜯기에 급급한 나머지 자기모순조차 신경 쓰지 않는 듯함.

 

국민의힘이 안티팬도 팬이다라는 자세로 인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MBC의 편파성이 노골화되고 있음.

 

 

2025. 3. 4.

국민의힘 미디어국

 

참고: MBC 기사 원문 (https://naver.me/FlZjhojt)

 

"헌재 때려 부수자" 역풍'중도층' 등 돌린다

 

[뉴스외전]

앵커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3.1절 탄핵 반대 집회에서 "헌법재판소를 때려부수자"고 한 발언을 두고 정치권 후폭풍이 거셉니다.

 

야권에선 국회 윤리특위 제소를 추진하기로 했고, 국민의힘 안에서도 "해선 안 될 말"이라는 쓴 소리가 나왔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3.1절 서울 광화문 탄핵반대 집회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천호/국민의힘 의원 (지난 1)]

"공수처, 선관위, 헌법재판소, 불법과 파행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 때려 부숴야 됩니다. 쳐부수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헌법질서를 정면부정한 선동"이라며 서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윤종군/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국헌문란에 이르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서 의원의 막말은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로는 부족한 매우 심각한 망언입니다."

 

의원 개인 결정이라며 집회 참석을 방관해 온 국민의힘은 "당은 공식적으로 거리집회에 거리를 두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MBC와 통화에서 "극렬 지지층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중도가 이탈할 거라고 본다"고 우려했고, 또 다른 재선 의원은 "개별 의원들의 강성 발언에 대해 중도층이 경계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종혁/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경찰 간부 출신이시잖아요. 체제를 가장 수호해야 될 그런 입장에 계신 분인데, 도를 넘어도 너무 많이 넘은 거죠."

 

여당 내 우려는 여론조사에서 조금씩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6명에게 조사한 결과, '정권교체론'에 동의한 응답은 55.1%, '정권연장론'39.0%, 지난주 3.7%p였던 격차는 불과 한 주 사이 오차범위 밖인 16.1%p로 벌어졌습니다.

 

특히 중도층에서 '정권 교체' 60.6%, '정권 연장' 33.6%, 정권교체론이 2배 가까이 우세해 졌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TOP